Sailing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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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ling Sound

파일:external/www.choyongpil.net/vol12-l.jpg

발매일
1990년 1월
장르
아트 팝, 팝 록
재생 시간
39:41
곡 수
10곡
편곡
조용필, 이호준, 유영선, 송홍섭
발매사
현대음향, 지구레코드, 대영에이브이, 웅진뮤직, Universal Music
타이틀 곡
추억속의 재회

1. 개요
2. 상세
2.1. 품번
3. 음질 관련
4. 수록곡
4.1. 추억속의 재회
4.2.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4.3.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4.4. 그대 숨결 속에서
4.5. 고궁
4.6. 해바라기
4.7. 내 모습
4.8. 나비 리본의 추억
4.9. 나무야
4.10. 돌고 도는 인생
5. Staff Credit




<추억속의 재회>


1. 개요[편집]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1990년 발매된 조용필의 정규 12집 음반.


2. 상세[편집]


위 음반이 12집으로 나오면서 앞서 나온 10집 Part. 2는 조용필 11집으로 분류되었다. 부제가 90-Vol.1이다. 1990년대를 맞아 음악 커리어를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각오가 들어있는 음반이다. 지구레코드에서 독립한 뒤 발매한 첫 음반이기도 하다. 지구레코드에서 발매한 1집이 1980년에 발매되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묘하게 대칭점이 생기는 부분이다.[1] 당시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자면, 신해철[2], 015B[3], 윤상 등의 신진 음악가들이 이 해에 데뷔작을 발표하였고 이승철, 이승환 등 새로운 솔로 아티스트들이 인기를 이어간 해이다. 언더그라운드 씬에서는 김현철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타이틀곡인 "추억속의 재회"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 발라드 레코딩에서 "창밖의 여자"나 "비련"으로 대표되던 감정을 폭발적으로 분출하는 식의 창법을 사용하지 않고 고조를 점층적으로 쌓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도 절제된 가창을 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스타일적 변신은 단순히 당시 가요계의 트렌드를 따른 결과만은 아니다. 1983년에 발표한 "산유화"나 1988년에 발표한 "I Love 수지" 등 이미 감성, 가창, 형식면에서 새로움을 도입한 발라드를 선구적으로도 발표한 바가 있기 때문인데, 12집 역시 록발라드인 "추억속의 재회"를 비롯 수록곡 모두가 새로운 사운드와 연주를 들려준다.

10집에 이어 앰비언트 뮤직의 요소를 전면에 내세우고, 드럼 사운드는 롤랜드의 TR-808 드럼머신으로 채운 전형적인 조용필 표 전자음악 음반이다. 이러한 전자음악 경향은 위대한 탄생 재결성 후 공연 등에서 주로 고전적인 밴드 사운드를 운용하면서 차츰 잊혀지다가, 2013년에 "Hello"로 다시 선보이게 된다.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추억속의 재회"는 M.C The Max가 2005년에 "Memory Travelers"에서 타이틀곡으로 리메이크를 하였고 나는 가수다에서 바비킴에 의해 리메이크되고,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는 2010년 1박 2일에서 나영석 PD가 추억의 명곡으로 선정하여 대중에 알려진 후, 2011년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나는 가수다 (박정현) 등 음악 예능 프로에 불리우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조용필의 곡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 있는 곡 중 하나가 되었다.[4]


2.1. 품번[편집]


  • HDCD-137(1990.04/현대음반/CD)
  • HDD-137(1990.01.20/현대음반/Tape)
  • JCDS-0247(199?/지구레코드/CD)[5]
  • DYCD-2014(199?/대영에이브이/CD)
  • WJCC-0394(2000.05.09/웅진뮤직/CD)
  • WJCM-0394(2000.05.09/웅진뮤직/Tape)
  • DK0749(2013.09.02/Universal Music/CD)


3. 음질 관련[편집]


초판 CD의 경우, Digital Audio Extraction 과정을 거치면 음질이 좋아진다. 추측건대, Sampling Rate가 22KHZ로 CD에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Digital Audio Extraction을 하면 44KHZ로 해야 하니 보다 좋은 음질로 감상이 가능하다. ODD도 그렇게 되는 게 있고 아닌 것이 있어 ODD 선택이 중요하다. 즉, 구운 CD가 음질이 훨씬 좋게 된다. 바로 이 것을 들어보면 음질이 확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 수록곡[편집]


트랙
제목
작사
작곡
재생 시간
1
추억속의 재회
최은정
조용필
4:41
2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박주연
4:20
3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석훈
3:36
4
그대 숨결 속에서
박건호
이호준
3:52
5
고궁
최은정
조용필
3:56
6
해바라기
이건우
4:06
7
내 모습
박건호
이호준
3:40
8
나비 리본의 추억
김순곤
조용필
4:03
9
나무야
4:09
10
돌고 도는 인생[6]
박건호
유영선
3:18


4.1. 추억속의 재회[편집]



추억속의 재회
{{{#000000 지나치는 어둠 속에서 긴 머리 낯선 그 모습
파도처럼 일렁이며 창가에 스쳐가는 젖은 눈의 그댈 보았네
입 맞추면 고운 그 입술 울먹이는 슬픈 그대여
바람 속에 지는 그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을 뿐
떠나버린 날들을 이제는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영원히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멀어지는 그대의 모습 부드러운 꽃향기처럼
가까이 다가와서 아프도록 마주 보며 사랑으로 나를 부르네
이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잊혀져간 꿈으로 남으리 영원히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기약 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 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


4.2.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편집]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000000 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 있었는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너를 보낼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 수 있는 곳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


4.3.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편집]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000000 아침 햇살 비쳐오면 나의 창을 열어놓고
이른 새벽의 안개속에 젖어보네
밤새도록 그려보던 아름다운 그 모습은
창문 너머로 다가올 것 같은데도
늘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저 잊지 못할 추억들이 이제는 떠나 버렸네
그렇지만 그대는 아름다워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사랑스런 그대는 여기 있네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그대는 그대는
내 맘속에 스며드는 그대 숨결 속삭이며
살며시 다시 내게로 돌아올까
늘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저 잊지 못할 추억들이 이제는 떠나 버렸네
그렇지만 그대는 아름다워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사랑스런 그대는 여기 있네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그렇지만 그대는 아름다워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사랑스런 그대는 여기 있네 영원토록 나의 마음속에서
그대는 그대는 }}}


4.4. 그대 숨결 속에서[편집]



그대 숨결 속에서
{{{#000000 그대를 보면 나도 모르게 이 마음을 주고 싶어라
떨리는 그 입술로 사랑한다 말할 수 없나
내 눈에 가득 어려오는 건 그대 모습 하나뿐인데
바라보는 이 시간이 신비스럽고 달콤해
가까이서 다가오는 그대 숨결 속에서
아름다운 이 세상을 보았네
내일이면 이 느낌이 변할런지 몰라도
지금 나는 행복해
둘이서 손잡고 거리를 헤매이며
영원히 못 잊을 우리의 추억들을 남기고 싶어라
가까이서 다가오는 그대 숨결 속에서
아름다운 이 세상을 보았네
내일이면 이 느낌이 변할런지 몰라도
지금 나는 행복해
둘이서 손잡고 거리를 헤매이며
영원히 못 잊을 우리의 추억들을 남기고 싶어라 }}}


4.5. 고궁[편집]



고궁
{{{#000000 벽련화 반겨주는 어둠에 너는 울고 있구나
천년에 긴 역사를 아느냐 님은 가고 없는데
돌저귀엔 이끼가 마르고 빛을 잃은 단청이 슬퍼라
뜰아래 목련은 또 몇 년이나 졌더냐
까마득히 긴 세월 어둠 속에 고뇌를 감추고 기다린다
님을 잊지 못하고 밤마다 우는구나
돌들이 쓸리우는 바람에 무얼 생각하느냐
새소리 더욱 설운 이 밤도 님은 자취 없는데
돌저귀엔 이끼가 마르고 빛을 잃은 단청이 슬퍼라
뜰아래 목련은 또 몇 년이나 졌더냐
까마득히 긴 세월 어둠 속에 고뇌를 감추고 기다린다
님을 잊지 못하고 밤마다 우는구나 }}}


4.6. 해바라기[편집]



해바라기
{{{#000000 해가 뜨면 내 마음엔 또 피어나는 외로운 해바라기
바람 부는 언덕에서 그 어느 누가 내 곁에 머무려나
기다리다 지쳐버린 내 해바라기
고개를 떨구지도 못하고 (해바라기) 하늘에 고운 꿈 새겨
조각난 추억들을 모아서 (해바라기) 그리운 모습을 그려
가슴 아픈 영혼의 눈빛 버리지도 못하는 기대
그렇게도 아쉬워하면서
해가 지면 누군가를 또 기다리는 고독한 해바라기
찬바람이 불어와도 그 어둠 속에 그 누구를 기다리나
기다림에 지쳐버린 내 해바라기
고개를 떨구지도 못하고 (해바라기) 하늘에 고운 꿈 새겨
조각난 추억들을 모아서 (해바라기) 그리운 모습을 그려
가슴 아픈 영혼의 눈빛 버리지도 못하는 기대
그렇게도 아쉬워하면서
해가 뜨면 내 마음엔 또 피어나는 외로운 해바라기
바람 부는 언덕에서 그 어느 누가 내 곁에 머무려나
해가 지면 누군가를 또 기다리는 고독한 해바라기
찬바람이 불어와도 그 어둠 속에 그 누구를 기다리나
해가 뜨면 내 마음엔 또 피어나는 외로운 해바라기
바람 부는 언덕에서 그 어느 누가 내 곁에 머무려나 }}}


4.7. 내 모습[편집]



내 모습
{{{#000000 길을 가다 생각해 보네 그대 내게 하던 그 말을
긴 세월이 흘러간 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네
이제 와서 누가 누구를 사랑하고 미워하는가
내 인생은 이렇게 변하고 여기에 잠시 머물렀네
하얀 백지 위에 휘갈려놓은 어지러운 낙서 같은 것
잃어버린 내 모습을 찾아서 어디론가 떠나야 하네
불현듯이 뒤돌아보네 화려하게 걸어온 길을
그 모든 건 나의 가슴에 깊이 패인 자욱이었네
이제 와서 어느 누구를 미워할 수 있는 것일까
나 혼자서 먼 길을 달리며 언제나 외롭기만 했네
하얀 백지 위에 휘갈려놓은 어지러운 낙서 같은 것
잃어버린 내 모습을 찾아서 어디론가 떠나야 하네 }}}


4.8. 나비 리본의 추억[편집]



나비 리본의 추억
{{{#000000 난 그대의 머리결 사이로 이슬 맺힌 그 슬픔을 알아
늘 보랏빛 리본이 고왔던 그대 모습 난 잊을 수 없어
그대 멀리 떠나버린 밤이면
꿈결처럼 방안 가득 날아와
보랏빛 나비 리본은 그대의 환상인가
날개짓 새로 보이는 나만의 사랑이여
난 그대의 옷깃을 적시는 이슬 맺힌 그 고독을 알아
늘 보랏빛 리본이 고왔던 그대 모습 난 잊을 수 없어
그대 멀리 떠나버린 밤이면
꿈결처럼 방안 가득 날아와
보랏빛 나비 리본은 그대의 환상인가
날개짓 새로 보이는 나만의 사랑이여
그대 멀리 떠나버린 밤이면
꿈결처럼 방안 가득 날아와
보랏빛 나비 리본은 그대의 환상인가
날개짓 새로 보이는 나만의 사랑이여 }}}


4.9. 나무야[편집]



나무야
{{{#000000 세상일이 그렇고 그래 모든 것이 그렇고 그래
하늘 보면 모두 날려 하지만 시작마저 쉽지 않아
가끔씩은 도박사처럼 모든 것을 걸기도 하지
잃은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모두 얻으려 하는 거야
바람 불어와 언제나 그렇게 마음 흔들리면
하늘 향해 눈을 감으리 나두야 욕심 없는 나무가 되고파
아 나무야 넌 뿌리가 깊으니 나무야 저 바람이 불어도
나무야 푸르른 꿈 꾸며 서있구나
사랑마저 그렇고 그래 언제까지 뜻대로 안돼
행복이란 작은 풍선 같아서 날아간 후에 알 수 있지
어쩌다가 이별을 하면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슬퍼하며 길을 떠나가지만 결국 잊을 수 없는 거야
바람 불어와 언제나 그렇게 마음 흔들리면
하늘 향해 눈을 감으리 나두야 욕심 없는 나무가 되고파
아 나무야 난 뿌리가 없으니 나무야 저 바람이 두려워
나무야 갈 곳을 모르고 떠돌잖아
아 나무야 넌 뿌리가 깊으니 나무야 저 바람이 불어도
나무야 푸르른 꿈 꾸며 서있구나
아 나무야 난 뿌리가 없으니 나무야 저 바람이 두려워
나무야 갈 곳을 모르고 떠돌잖아 }}}


4.10. 돌고 도는 인생[편집]



돌고 도는 인생
{{{#000000 무엇을 보고 들었나 돌고 돌아가는 인생
바람이 불어와 나를 흔드네
누구를 향해 말하나 우리들이 사는 인생
그대의 얼굴에 정이 드네
이런저런 인생도 우리 것
그대가 보는 세상은 내 마음 모두 적셔 주네
우리의 사랑 아름다운 사랑
그대가 멀리 떠나면 나 홀로 남아 쓸쓸하게 노래 불러야지
어디를 향해 걷는가 돌고 돌아가는 인생
우리의 길목엔 사연 많더라
이런저런 인생도 우리 것
그대가 보는 세상은 내 마음 모두 적셔 주네
우리의 사랑 아름다운 사랑
그대가 멀리 떠나면 나 홀로 남아 쓸쓸하게 노래 불러야지
그대가 보는 세상은 내 마음 모두 적셔 주네
우리의 사랑 아름다운 사랑
그대가 멀리 떠나면 나 홀로 남아 쓸쓸하게 노래 불러야지 }}}


5. Staff Credit[편집]


  • Art Director : 김호철
  • Illustration : 김무홍, 김호철
  • Recording, Mixing Engineer : 최세영
  • Management : 유재학
  • Recorded, Mixed At : 서울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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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예로, 폴 매카트니의 경우 비틀즈 해체 직전 첫 솔로 앨범 "McCartney"를 1970년에, 윙스 해체 직전 "McCartney II"를 1980년에 발매한 바 있다.[2] 정확히 말하자면 데뷔 자체는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무한궤도로 출전해 그대에게를 발표하면서 데뷔하였으며 89년까지 무한궤도로 활동하였다. 1990년은 솔로로 데뷔한 년도이다.[3] 신해철과 같이 전신인 무한궤도로 1988년에 데뷔했다.[4] 조용필은 음반이 발표되자마자 당시 MBC 음악 프로그램 토토즐에 출연했는데 당시 타이틀 곡을 추억 속의 재회로 밀고 있었기 때문에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는 가사 숙지가 덜 됐는지 가사를 보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훗날 이 노래는...[5] 계약이 만료된 지구레코드에서 "참 아이러니하게" 발매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통해서 알 수 있다.[6]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의 수록곡이다. 허춘삼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그 노래가 맞다.